사막 마라톤 참가비만 수백만원에 달하는 귀족스포츠죠. 저도 MDS 는 아니지만 미국업체 RACING THE PLANET 가 주최하는 대회인 고비와 이집트. 사막대회를 다녀왔네요. 벌써 10년도 넘었지만 당시 책 쓰려고 참가한 어느 대학교수님도 있었죠. 그분은 대회중간 포기하고도. ((울고싶을땐 사하라로 떠나라 라는 책을 냅니다.)) 마지막에 소설과 더불어 우아한 표현으로 마무리했지만 사막 레이스는 그렇게, 낭만적이지도 또 우리내 인생에 비하면 그만큼 고통스럽지도 않은 그들만의 스포츠입니다.
에혀 마라톤 그 공공도로 달리는것도 10만원씩 받지 않나요? 게다가 타 지역에서 열리면 숙박비에다가 이것저것 한 돈 50 깨지고 머 이 정도 쓰는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준의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도 부담되서 '귀족 스포츠' 라고 하는 사람도 많을걸요? 특히 노동하는 사람들은 쉬는날 걍 쉴텐데 사무직 같은 직장인들은 오히려 맨날 앉아 있어서 일부러 달리는건데 그것만 봐도 귀족 스포츠죠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한국 러닝 문화 엄청 짧음. 90년대에 조깅 이라는건 귀족 스포츠 였음. 일반 직장인들은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도 일하느라 그런거 생각할 여력도 없었음.
@@sebastian3004 보통 첫날 그리고 시상식을 하는 마지막날 이틀만 2인1실 호텔을 제공하고 레이스중에는 매일매일 열리는 도착지점에 텐트를 사용합니다. 2011년 고비사막 참가비가 3500 US달러였고 비행기값 별도 장비값이 좀 많이들어 총 비용은 적게는 한화 600에서 천만원까지 들더군요. 참가자들도 대학교수 기업회장 대표. 변호사 등등 여유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영상의 MDS는 오지레이스의 원조격인데 저도 이대회를 갔었어야 했는데 좀 아쉽긴 하네요.
저도 여기 갔다가 길을 잃었던 적이 있습니다. 전날 부상으로 빨리걷지 못해서(다 걸어갑니다) 뒷쳐져 혼자 한참을 걷다가(넓은 사막에 오로지 혼자..) 바위산을 하나넘고 좌측에 표시가 있었는데 보지 못하고 계속 직진을 했었지요. 한시간 이상 잘못 걸어갔던것 같은데 운좋게 운영진 차량이 만나서 다시 한참 돌아가다 보니 맨 뒤에 따라오는 낙타를 만나서 같이 들어 왔지만 시간 오바로 탈락했습니다. 렌턴을 켜고 밤에 낙타와 사막을 걸었던 기억은 아직 생생하네요. 준비가 덜된 상태로 가서 중도탈락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그때 그 사막에서 어떻게 운영진 차량을 만났는지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운영진이 프랑스사람이라 소통이 잘 안되서 그랬지 gps를 보고 저를 찾아왔던 것 같습니다. 나침반과 지도를 주는데 꺼내기 귀찮다고 그냥 감을 믿었었습니다. gps없었으면 저도 저렇게 될 뻔 했던거네요. ㅡㅡ
내 조카들이 미국에서 보이스카우트에 입단했는데 진짜 사막에가서 탠트를치고 요리를 하는데 텐트안에들어가면 숨이 막혀죽을것 같고 밖에 나가면 뜨거워 죽을것 같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음식은 모래랑 같이 먹어야하고 . ....그리고 또 영하 12도에 텐트하나 달랑치고 자야하는데 그 추워 죽을것 같은 느낌 그렇게 해서 최고의 계급 이글을 따니 대통령의 축하편지 국방부 장관등등 많은 정치인들의 축하편지가날아오고 했는데 한번은 오레곤에서 전국에 수천명의 보이스카우트 모임이 있었는데 아시안 학생들은 지들 딱 두명 이었답니다 그 최고의 뺏지 이글을 따고 군데에 가면 자동으로 2계급 특진이라는군요 대학갈때도 아주 높은 리더쉽으로 쳐주고 ... 오래전 이야기네요
남편으로서는 최악의 이기적인 성격을가진 남자네? 가정을 이루었음 자기목표가 중요한게 아니라 한가정의 가장으로 책임감을 다해 함께 만들어나가야지 자기하고싶은것 다~하고 가고싶은곳 다~간다면 왜결혼했나? 극단적인 이기적성향을 가진 남자는 혹독한 시련을 겪은 후에야 비로소 가정과 아내의 조언이 중요하다는걸 절실히 깨닫겠지😨
헐~ 시간을 줄이기 위해 코스를 질러 간다고?.......아무런 표시도 없는 사막에서.......
사막 마라톤
참가비만 수백만원에 달하는 귀족스포츠죠.
저도 MDS 는 아니지만 미국업체 RACING THE PLANET 가 주최하는 대회인 고비와 이집트. 사막대회를 다녀왔네요.
벌써 10년도 넘었지만 당시 책 쓰려고 참가한 어느 대학교수님도 있었죠.
그분은 대회중간 포기하고도. ((울고싶을땐 사하라로 떠나라 라는 책을 냅니다.))
마지막에 소설과 더불어 우아한 표현으로 마무리했지만
사막 레이스는 그렇게, 낭만적이지도 또 우리내 인생에 비하면 그만큼 고통스럽지도 않은 그들만의 스포츠입니다.
쿨햔 멘트
댓글 멋집니다 그들만의 스포츠
@@文成羽 극한의 체력이 필요해서 - 아무나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니 - 그들만의 스포츠입니다.
비용이 비싼것은 그만큼 진행비가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에혀 마라톤 그 공공도로 달리는것도 10만원씩 받지 않나요? 게다가 타 지역에서 열리면 숙박비에다가 이것저것 한 돈 50 깨지고 머 이 정도 쓰는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준의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도 부담되서 '귀족 스포츠' 라고 하는 사람도 많을걸요? 특히 노동하는 사람들은 쉬는날 걍 쉴텐데 사무직 같은 직장인들은 오히려 맨날 앉아 있어서 일부러 달리는건데 그것만 봐도 귀족 스포츠죠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한국 러닝 문화 엄청 짧음. 90년대에 조깅 이라는건 귀족 스포츠 였음. 일반 직장인들은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도 일하느라 그런거 생각할 여력도 없었음.
@@sebastian3004 보통 첫날 그리고 시상식을 하는 마지막날 이틀만 2인1실 호텔을 제공하고 레이스중에는 매일매일 열리는 도착지점에 텐트를 사용합니다.
2011년 고비사막 참가비가 3500 US달러였고 비행기값 별도
장비값이 좀 많이들어 총 비용은 적게는 한화 600에서 천만원까지 들더군요.
참가자들도 대학교수 기업회장 대표. 변호사 등등
여유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영상의 MDS는 오지레이스의 원조격인데 저도 이대회를 갔었어야 했는데 좀 아쉽긴 하네요.
MDS 참가자는 gps를 가지고 있어 스탭들이 위치추적을하고 신호탄을 쏠수있어 이제는 실종될 일이 없음
2018년 33기로 출전한 사람입니다 ^_^ 요즘은 gps로 추적해서 길잃을일은 없어요 그리고 불어원어 발음은 마하톤데사블르 입니다
극한의 도파민 중독자로구만 ㅎㅎ 이런 익스트림은 서양애들 참 좋아 하는듯 ㅎㅎ 이러니 남자 수명이 짧지 ㅎㅎ
’저 너머 10일간의 삶‘
알켜주셔서 고마워요.
감사의 표시로 구독꾸욱
위험 천만한 곳에서는 정해진 코스로 가셔라요. 뒈지거나 민폐가 이만 저만아님. 그런 것은 경험해 볼 필요도 없는 것임.
저도 여기 갔다가 길을 잃었던 적이 있습니다.
전날 부상으로 빨리걷지 못해서(다 걸어갑니다) 뒷쳐져 혼자 한참을 걷다가(넓은 사막에 오로지 혼자..) 바위산을 하나넘고 좌측에 표시가 있었는데 보지 못하고 계속 직진을 했었지요.
한시간 이상 잘못 걸어갔던것 같은데 운좋게 운영진 차량이 만나서 다시 한참 돌아가다 보니 맨 뒤에 따라오는 낙타를 만나서 같이 들어 왔지만 시간 오바로 탈락했습니다.
렌턴을 켜고 밤에 낙타와 사막을 걸었던 기억은 아직 생생하네요.
준비가 덜된 상태로 가서 중도탈락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그때 그 사막에서 어떻게 운영진 차량을 만났는지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운영진이 프랑스사람이라 소통이 잘 안되서 그랬지 gps를 보고 저를 찾아왔던 것 같습니다.
나침반과 지도를 주는데 꺼내기 귀찮다고 그냥 감을 믿었었습니다.
gps없었으면 저도 저렇게 될 뻔 했던거네요. ㅡㅡ
안타깝네요 gps 없어서 더 고생하셨으면 님이 영상 주인공이 되셨을 수도 있었는데
민폐였네요.. 저런거 하지마세요
@@삥대구창ㅋㅋㅋ 야이 그게 할말이냐 ㅋㅋㅋㅋ
천운
참가 자체에 의미를 부여해야겠죠. 암튼 도전 정신에 진심 경의를 보내드립니다
가족과 나라에 민폐는 엄청나게 끼치고도 정신못차린 이기적인 사람같다. 그러고 뭔 승리자인척 책도쓰고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그후론 코스를 따라 갔겠죠.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한다니
또 갔겠지만 도시 문화를 떠나 그런 원시적인 곳으로 가 본 사람은 힘들어도 꼭 다시 가보고 싶어 한다두만요.
우와 이 채널에 그새 구독자 많이 생겼네요. 🎉 넘 축하합니다. 넘 잘 만드셔서 입소문이 났나봐요
⭕ 이번 영화도 잘 보고갑니다.
🎴 앞으로도 좋은 영화 소개. 부탁드립니다.
결혼은 뭣하러 했나 혼자 사막에서 살지😅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유럽인 백인은 목숨건 미친짓을 참 잘한다.
그래서 그들이 현대문명을 주도하는 듯...
ㅇㅇ 저게 뭐 나쁜면만 있는건 아닌듯 ㅋㅋ 인류에는 도움이됨
지 필요할때만 가족찾는 이기적인 사람으로밖엔 안보임
ㄹㅇㅋㅋ
맞네 맞어😮
도박중독하고 유사함. 큰위험을 당해봤으면 그만해야되건데ㅡㅡ
어떻게 생각해야 이런 결론이 나옴?
도박중독자 성향하고같네
내 조카들이 미국에서 보이스카우트에 입단했는데 진짜 사막에가서 탠트를치고 요리를 하는데 텐트안에들어가면 숨이 막혀죽을것 같고 밖에 나가면 뜨거워 죽을것 같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음식은 모래랑 같이 먹어야하고 . ....그리고 또 영하 12도에 텐트하나 달랑치고 자야하는데 그 추워 죽을것 같은 느낌 그렇게 해서 최고의 계급 이글을 따니 대통령의 축하편지 국방부 장관등등 많은 정치인들의 축하편지가날아오고 했는데 한번은 오레곤에서 전국에 수천명의 보이스카우트 모임이 있었는데 아시안 학생들은 지들 딱 두명 이었답니다 그 최고의 뺏지 이글을 따고 군데에 가면 자동으로 2계급 특진이라는군요 대학갈때도 아주 높은 리더쉽으로 쳐주고 ... 오래전 이야기네요
이번 새만금 보이스카웃 잼버리는 그보다 더 힘들었나봅니다.
그러니 대회중대회가 취소되어서 다들 탈출했지요.
민영이 민수 이모세요??
@@Saladmaniaac 민영이 민수는 누구세요 난 아닌데요
대회에서 지정한 경로가 있는데 그걸 스스로 이탈해서 지름길로 편법쓸라고한 멍청이...
이해가 안가네 모로코는 북서쪽 해안가나라이고 알제리는 남동쪽인데 서쪽으로 지는 해만봐도 북서쪽으로 가야하는걸 알텐데 왜 반대로 갔을까요...
대단하다 ..
좋아요
저런 극한상황에서 살아남는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사서 고생을 해도 정도껏해야지 ㅎ
저같은 사람아니면 살기어렵습니다
@@공부중-c3c그냥 계속 공부나하슈
오아시스의 물은 먹을 수 없는 물입니다 그물을 먹었다면 심한 간 손상을 입게 됩니다.
왜요?오아시스 하면 사막의 생명의 물 같은 이미지 잖아요. 바이러스 득실거임?낙타 때문인가?
오랫동안 고여 있던 물이라 썩어서 못마셔요
다큐에서 봤음 땅에서 계속 솟아나는 물을 마셔야함
@@경쓰-r6e 고여있는 오아시스가 있고 솟아나는 오아시스가 있는거에요?그럼?.
교훈 : 튀지마라.
사하라가 얼마나 넓은지 아나..
가족이 말리는데도 사막에 가고, 히말라야에 가고, 남극 북극에 가고, 아마존에 가고, 우주에 가고, 호주에 가고, 청량리에 가고
굳
와…
집밖은 위험해
풀코스도 안뛰어본 한국아줌마 사하라사막 완주, 몇년전에 TV나왔었죠
저것도 병이지
There is many people in Mt Everest.
지금 내가 사는 현실이 사막임ㅜㅜ
아리수 마셔 ㅎ
적어도 먹을거랑 마실거 고민은 안하잖아 한잔해~
남들보다 빨리 가려는 이기심에 니친 짓을
오 이런일이
나침반도 못보면서 참가 한건가 ?
길이 없는곳에 발을 디딘건 자기자신 책임이지~ 유언장을 미리 작성하고 떠나든지 해라~ 안말릴테니~ 대신, 구조대를 바라지도 마~ 너하나 살리다가 더많은 희생자가 나온다
사막마라톤에서 지름길 이용해도 윤리적으로 문제 없나요?
보통 이런 코스는 중간중간 CP라고 해서 기록체크를 해요 (gps) 거기서 보급도 하고요
정신못차리고 또 사막에 갔네 ㅋㅋㅋㅋ 서양인들은 유난히 위험한걸 즐기는거 같음
우리나라도 일반인들 위험한줄 알면서 외국높은산에 가서 돈많이 내고 죽는 사람들 많습니다
우리는 절대 가지말라는 극탈레반지역 아프가니스탄가서 잡혀 몇명 죽고 돈주고 풀려놨는디? ㅋㅋㅋㅋㅋ
@@sori531아니 분명히 서양인이 압도적으로 많음... 진짜 위험한거 즐김. 저런 대회보면 97%는 백인들 나머지 1,2%는 중국인, 일본인. 산악자전거도 그렇고 암벽타기 등등 죄다 백인들.
극빈층등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먹고살기 바빠 익스트림 스포츠에 관심가질 여유가 없는데 웬만큼 먹고 살만하면 일반 스포츠가 좀 시시하게 느껴져 무모하다는걸 알면서도 짜릿한 스릴을 원하는걸로 보입니다.
Dna 자체가 그런거 같음. 괜히 콜럼버스 라이트형제 같은 사람들이 서양에서만 나오는게 아님.. 이게 또 전체적으로 보면 마냥 단점은 아닌게, 저런 무모한 성향때문에 과학이든 기술이든 서양이 더 발달된부분도 분명 있음
몇일? 며칠?
며칠 o
미띤 저러고 또 갔다고??
살아났으니 다행이다만
무모한 욕심을 부렸군.
다른 사람이 우승좀 하면 어때?
남편으로서는 최악의 이기적인
성격을가진 남자네?
가정을 이루었음 자기목표가 중요한게 아니라 한가정의 가장으로 책임감을 다해 함께 만들어나가야지 자기하고싶은것
다~하고 가고싶은곳 다~간다면
왜결혼했나? 극단적인 이기적성향을 가진 남자는 혹독한
시련을 겪은 후에야 비로소 가정과 아내의 조언이 중요하다는걸 절실히 깨닫겠지😨
그래서 저사람 얼마 못살고 이혼당했대요 ㅋㅋ 마눌이나 자식보다 목숨걸고 뭐하는게 더 좋으니 어쩔수없죠
😢주여
거기 안가도 인생이해한다
0:02 몇일x 며칠o
굳이 사막을 가지않아도 난 하루하루가 지옥이다.
막상 사막 가면 그런 소리 안나옴
오아시스 물을 마셨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오아시스 물은 계속 고여있던 물이라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드글드글한 물이라 먹으면 죽을수도 있습니다.
헬기 수송비 수색비는 본인이 지는걸로
매일 40키로 러닝 ㄷㄷㄷ
저런 체력이여서 살았을수도 ㅋㅋ
사서고생
모르는게 약이고
아는게 힘이다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 구만
나침반이 없나
나침반이 있어도 뭔 소용이냐 사하라사막에서 미아되면 죽는거지 ㅋㅋㅋ
@saptap387 자기가 루트 이탈해서 가다 길잃었으면 왔던길 나침반으로 방항찾아 되돌아가야지
@@ku6fji8 이미 길 잃어버린 시점에서는 아에 가늠이 안감.. 나침반도 결국 내가 어느 위치에 알아야 동서남북 기준으로 찾는거지 아에 길 잃어버리면 애초에 내가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 ㅋㅋ
@@saptap387 정처없이 떠도는게 아닌이상 어느정도 방향을 잡고 길을 가는걸텐데 그정도 ㅂㅅ이면 대회도 나가면 안되지 아님 정식루트로만 다니던가
정신 못차린거보니 그때 죽었어야 했는데...
대단한 욕망과 의지네.
정신차렸.